1. BDAE, 보스톤 실어증 진단검사
① 검사측정영역: 대화와 서술, 청각적 이해력, 구어표현, 쓰여진 언어의 이해, 쓰기 등의 영역을 측정하며, 추가할 수 있는 영역으로 기본적인 음악 능력, 두정엽의 기능(그리기, 시공간능력, 계산력), 이해와 표현, 공간관계이해, 실행증 등을 측정할 수 있다.
․ 목적: 실어증 유무 및 유형분류
․ 구성: 5개 영역, 27개 하부검사
② 검사의 장점: 언어와 언어에 관한 능력들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 환자의 검사수행력에 따라 신경진단적인 분류로 실어증의 유형을 분류하고자 한 최초의 종합적인 검사이다. 검사의 결과 패턴에 따라서 실어증의 유형을 예측할 수 있다. 진단, 평가치료 계획수립에 이르기까지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③ 검사의 단점: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WAB이 대체 검사도구로 출현함) 본 검사의 수행정도에 따라 명확히 분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규준을 얻은 표본 집단내에 단순한 증상과 작은 병변만을 지닌 환자들이 많아, 현실과 거리가 있는 집단구성이다.
④ 언제 사용하는가: 실어증이 우려되는 환자를 진단할 경우, 실어증 환자의 치료결과를 파악하기 위해 재검사를 실시하여야 할 경우.
2. MTDDA, 실어증 감별 진단검사
① 검사측정영역: 청각적 이해, 시각적 이해, 말하기, 쓰기, 계산하기의 5가지 영역 에 따라 5개의 sections과 47개의 subtests로 나뉘어진다.
․ 검사시간: 2-6시간(평균 3시간 소요)
․ 구성: 5개 영역, 46개 하부검사
․ simple Aphasia: 다른 복잡한 문제없이 모든 언어영역에서 문제를 보이는 경우.
② 검사의 장점: 검사영역이 광범위하고 구체적이다. 환자를 병소 위치에 따라 유형별로 감별하는 것이 아니라, 실어증적 특징(장애정도, 관련된 감각, 또는 운동장애의 유무, 예후의 정도)에 따라 7개의 category로 나누었다. 치료에 대한 접근법이 나 정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③ 검사의 단점: 결과 해석과 예후에 대한 표준화된 방법이 제공되어 있지 않다. 검사자가 표준화된 점수가 아닌 주관적인 판단으로 환자를 진단 category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불확실한 점이다.
3. PICA
① 검사측정영역: 구어, 동작, 그림 및 글자영역의 능력을 평가하고 수량화할 수 있는 임상도구.
․ 손상 및 회복정도에 민감함. 신뢰성 높음.
․ 구성: 9가지 modalities: 12가지 + 6가지 하부검사
② 검사의 특징
․ 환자에게 주어지는 지시사항이 각 하위 과제마다 체계화/구체화
․ 양원체계를 활용항 16범주로 채점되어짐.
․ profile을 이용하여 예후 측정을 할 수 있음
․ 40시간(20시간 학습+20시간 실습)의 공식적인 훈련이 요구됨.
③ 검사의 장점
․ 검사소요시간이 비교적 짧다.(약1시간)
․ 검사실시과정과 점수화 절차가 엄격하므로 신뢰성있다.
․ profile과 aphasia recovery form으로 예후의 예측과 치료계획이 가능함.
․ 환자의 수행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 다단계 점수체계. a multidimensional scoring system.
(예) 칫솔에 따른 반응검사: 1) no response, 2) attention, 3) minimal,
4) unintelligible, 5) intelligible, 6) error, 7) related, 8) cued, 9) repetition,
10) corrected, 11) incomplete-delayed, 12) incomplete,
13) complete-delayed, 14) distorted, 15) complete, 16) complex.
④ 검사의 단점: 검사실시과정과 점수화 절차가 까다롭다. 공식훈련이 요구됨.
4. CADL-2(1980)
․ 신경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성인환자의 기능적 의사소통을 평가함.
5. Paradise K-WAB, 한국판 웨스턴 실어증 검사
․ 저자: 김향희, 나덕렬
(1) 검사개요
1) 검사대상: 구어기능과 비구두기능에 문제가 있는 실어증 환자들을 대상.
2) 검사의 측정영역: 다양한 언어영역(말하기, 알아듣기, 읽기, 쓰기 등)에서 어느 정도 언어활동이 가능한지 평가하는 실어증 평가도구이다. 언어영역 외에도 동작실행, 구성/시-공간/계산능력의 영역을 측정한다.
3) 검사의 성격: 어어의 모든 영역을 검사하는 총체적인 도구이다. 실어증의 정도와 유형을 평가하는데 적절하다.
4) 검사의 구성
․ 구어언어(oral language): 스스로말하기, 알아듣기, 따라말하기, 이름대기.
․ 문자언어(written language): 읽기, 쓰기
․ 기타 인지기능: 동작, 구성/시-공간/계산
① 스스로말하기: 질문(기분상태, 가족관계), 그림 속 상황설명(해변가)
․ 채점기준: 내용전달, 유창성
․ 유창성점수: <그림보고 설명하기>는 학력, 특히 무학에 차이가 많다.
․ 대화 및 「해변가」과제에서 내용전달.
② 알아듣기
․ 「예-아니오 검사」: 환자가 보속증이 있어 ‘예, 아니오’ 중 하나만 한다면 질문 내용을 바꿔서 재확인한다.
․ 「청각적 낱말인지」: 해당 단일 자극어(실물, 그림카드, 주변사물, 센체부위)가 리키기. 방향 Lt/Rt. Disorientation, autotopagnosia(자신의 신체가 어디에 있는지 모름)인 경우 유의할 것.
․ 「명령이행」: 문장 자극에 대한 반응
③ 따라말하기: 길이와 복잡성이 다양한 자극어
④ 이름대기
․ 「물건이름대기」: 20가지 물건 하나씩 제시
☆ 자극물: 의미단서, 음소단서, 촉각단서(절대 만지게 하면 안된다)
☆ COWA(Controled Oral Word): 동물이름 생각나는대로 다 말해보세요.
★ Convergent semantic behavior:
: 전두엽 손상(물건/동물 어휘목록이 없다)
: 측두엽 손상(목록 내 어휘를 말하기가 어렵다)
★ Divergent semantic behavior
․ 「통제단어연상」: 1분 내에 생각나는 동물이름대기
․ 「문장완성」, 「문장응답」
⑤ 읽기
․ 「문장독해, 글명령, 단어-실물 짝짓기, 단어-그림 짝짓기,
단어식별, 자음+모음‘ㅏ'」
- 실행증이 있는 경우, ‘시행’을 못한다 → ‘VII.동작’을 해보고 온다.
- 8번 빼고 다 맞으면 시행하지 않아도 무방.
⑥ 쓰기
․ 「성명 및 주소쓰기, 글로 그림묘사하기, 자모 및 숫자쓰기, 문장받아쓰기, 단어 받아쓰기, 한글음절과 숫자 받아쓰기, 문장 베껴쓰기」
․ LQ(언어지수): 원래 K-WAB에는 없었다.
․ 실어증이 아닌 우반구 손상인 경우, 전반적 뇌손상을 보이는 경우.
․ 같다면 끝까지 다한다.(!?)
⑦ 동작(실행증검사)
․ 「상지동작, 얼굴동작, 도구사용동작, 복잡한 행동동작」
- 구두명령시: BPO, BTO(body part as object)를 보이면
‘손가락을 가위로 쓰지 마시고…’라고 말한다.
- 모방: ‘이렇게 해보세요’
⑧ 구성/시-공간/계산:
․ 「그림그리기, 토막짜기, 계산, RCPM」
- 실물사용, 그림그리기(보여주고 없앤다)
- RCPM: Raven's Colored Progressive Matrices. 한 세트당 12개의 그림.
5) 검사결과의 기록과 해석
실어증 지수(Aphasic Quotient, AQ)는 언어장애의 심각도를 의미하고 피질지수(Cortical Quotient, CQ)는 인지적 기능을 의미한다.
․ 실어증지수: 스스로말하기, 알아듣기, 따라말하기, 이름대기
총점=(20+10+10+10)×2=100
․ 언어지수: AQ+읽기, 쓰기(단 점수만점: 알아듣기, 읽기, 쓰기 = 20점)
총점=(20+20+10+10)+20+20=100
․ 피질지수: AQ+(읽기, 쓰기), (동작, 구성/시-공간/계산)
총점=(20+20+10+10)+(10+10)+(10+10)=100
(2) 검사의 장단점
1) 장점
․ 실어증지수, 피질지수를 제시하여 언어장애 심각도 및 인지적 기능평가 가능.
․ 분류학적 접근법으로 환자를 브로카, 베르니케 실어증 등으로 분류 가능.
․ 언어하위 검사만을 실시하여 보다 짧은 시간에 언어장애의 정도를 알 수 있음.
․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환자 정보의 입력 및 출력, 저장된 환자정보검색, 검사점수 기록 및 결과요약지 작성 등이 간편하게 구성, 모든 양식 출력이 가능하다.
2) 단점
․ 예후와 치료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 무리하게 진단범주에 포함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6. K-BNT(김향희, 나덕렬)
(1) 검사대상: 실어증환자, 치매환자, 기타
(2) 검사의 성격: 그림자극을 보고 이름대기를 할 때, 그림자극의 인식, 의미단계로 접근, 음소어휘로의 접근, 이름의 유출, 표현과정 등 여러 경로를 거쳐 반응이 유발 된다. 이 경로 중 어느 부분이라도 손상을 받게되면 이름대기장애가 발생하며, 같은 숫자의 정반응률을 보이더라도 손상부위에 따라 장애의 본질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뇌손상을 예민하게 반영해주는 이름대기 검사로서 BNT는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NT는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적, 문화적 배경에 적합하도록 표준화되었다.
․ 시각적 인지장애: (예) 풍선 → 배드민턴, 테니스채
․ 의미적 cue에 정반응하였다면 결과시에는 오반응 처리함.
(3) 검사의 장점: 표준자료를 단순히 연령별로만 구분한 것이 아니라 교육년수로 구분한 점이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환자의 수행능력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검사를 비교적 간단히 실시할 수 있다.
(4) 검사의 단점: 이름대기 과정에서 단순히 정반응만을 점수화하여, 환자의 오류 및 힌트제공시 반응양상이 체계적으로 결과분석에 반영되지 못하였다. 7. 토큰검사
․ 청각적 이해력 검사
․ Revised Token Test, 1978, McNeil &Prescott.
․ 구성: 하위검사 10개 → 5개로 줄임
․ 검사결과 해석: 각 검사간 ∧ ∨ 에 따라 autism 등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DeRenzi와 Vignolo(1962)에 의해 성인 실어증 환자의 수용언어결손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됨
․ 장점: 다른 요소들이 배제된 일반 언어 테스트로서의 내재적 강점이 있다.(청각적 지시에 듣고 따르기) 시행이 간단하다. 아동에게 적용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
․ 단점: 지시문에 따라 토큰들을 배열하고 정리하는 것이 번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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