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내용은 www.listen-up.org에 있는 Listen up and talk it up program 에서 free module 의 일부인 ONE PART OF THE FOUNDATION LEVEL OF AVT 즉 Auditory Verbal therapy의 기초수준에 대한 접근 방법부분을 제시한 Mrs.Ellen A. Rhoades(Ed. S., Cert. AVT)의 글을 발췌 번역해 본 내용입니다.
ONE PART OF THE FOUNDATION LEVEL OF AVT
Ellen A. Rhoades, Ed. S., Cert. AVT
Transportation Vehicles: Sound-Object Association(교통수단을 이용한 AVT)
Aaaaaaah(아아아,비행기)
-AVT 치료사들이 이 소리를 비행기소리로 선택한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소리는 아주 기본적인 모음이며 심지어 아주 농이 심한 아동들 또한 대체로 이해하면서 빨리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이다. 이 소리를 낼 때에는 이 소리의 초 분절적 특성(supra-segmental features)을 아주 과장되게 변화시키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최초의 sound-object association case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동은 이제 새로이 듣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그 아동이 내가 비행기를 위로 올리고 내리는 것을 쳐다보면서 내 목소리에서 고음과 저음을 확실히 구분해 들게 되길 바란다. 또한 비행기를 멈추면서 내가 내는 그 소리 또한 함께 멈추게 하고, 난 내가 내는 소리에 따라 리드미컬하게 비행기를 움직인다. 즉 말하자면, 아까 aaaaaaaaah로 발음했을 때와는 달리, “ah”,”ah”,”ah”로 끊어서 발음하는 소리에 따라 비행기도 홱홱 당긴다. 때론 아동은 일주일 내에 이 소리를 따라 소리내기 시작하기도 하고 때론 1개월이 걸리는 아동도 있고. 하지만 아이를 다그쳐서 말하게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동이 aaaaaah 소리를 내면서 단모음의 aaaaaah 보다는 초 분절적 소리((supra-segmental features) 가 바람직하다. 그러면서 아동이 내는 소리가 내가 기대한 바대로 초 분절적인 특성을 보인다면 내가 아이에게 의도하는 바대로 리듬감 있는 몸 동작에 따라 더욱 과장된 목소리로 마치 노래하듯이 아이에게 소리를 전달한다.
Buhbuhbuhbuh (버버버,bus, 버스)
버버버하는 소리는 발달단계적으로도 적당한 소리면서도(아동이 내는 초기 자음(consonant) 중 하나) 아동이 따라 하거나 자기 스스로 내기 쉬운 소리입니다. 이 소리를 낼 때엔 버스를 탁자나 바닥에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여러 가지 리듬으로 노래하듯이 소리를 냅니다. 이 버하는 소리는 아동이 입술조음을 자극하기 때문에 AVT 시작단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리입니다. 때론 이 소리를 내는 아동의 발성상태가 현재 아동의 청각 및 청력의 상태를 알려주는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만약 아동이 이 소리를 머머머(muhmuh)로 발성한다면 아동의 소리 증폭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 있으며, CI(인공와우 수술) 대상자로서의 잠재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소리를 낼 때 아동이 내 입술모양을 보지 않고 있는지를 유심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왜냐면, ㅂ(b)와 ㅁ(m) 의 발음이 서로 입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비행기소리에서와 같이, 버스를 움직이지 않을 때엔 버버버 소리도 멈추어야 합니다. 때론 크고 작은 버스 하나씩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버버버 소리 또한 크고 작게 버스의 크기에 따라 소리를 달리할 수 있게 되지요. 그렇게 함으로서 초 분절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발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겠지요.
Ooooooooooo(우우우, firetruck siren, 소방차 싸이렌)
이 소리는 소리 높이를 변화(Pitch variation)시키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모음(vowel)을 가지고 고음에서 저음으로 다시, 고음으로 또 저음으로 또 고음으로 또다시 저음으로 소리를 바꾸면서 냅니다. 부모들은 종종 이 한 개의 모음 우를 가지고 중간에 끊킴 없이 소리높이를 바꾸는(Pitch Variation) 것을 유지한다는 게 어렵다고도 해서 집에서 부모님들이 연습하길 권합니다. 때때로 어떤 부모님들은 eeee(이이이) 소리로만 Pitch Variation이 가능하다고도 말씀하십니다. 그런 점은 제가 받아들입니다.어떤 모음이든 괜찮습니다. 다만 모음소리를 낼 때 단모음으로 “아(aaah)”라고 말하는 것보다 다양한 입술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입술 조음(lip articulator)을 자극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소방차 소리를 낼 때와 내지 않을 때를 장난감을 움직이거나 정지하는 것과 일치시켜서(synchronized)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소리와 그 물체와의 상관관계(sound-object association)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억양(intonation)을 이해하고 발성하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놀이는 아이들이 싸이렌 소리를 좋아해서 제가 함께 보아온 아이들이 가장 좋아해왔던 놀이입니다.
Brrrrrrr(브르르르,car)
어떤 AVT 치료사들은 제가 주로 사용하는 입술 떨림소리(브르르르) 보다 자동차소리로 브룸-브룸 빵빵(brrrooombrrroooom beep beep)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브르르르소리가 입술 조음(lip articulator)을 자극하는데 집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입술 떨림소리(브르르르)를 더 선호합니다. 처음부터 자동차소리에 모음을 추가로 넣어서 소리를 복잡하게 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도의 청력손실이 있는 많은 아동들이 제게 왔을 때 옹알이를 경험하지 못하고 조음 또한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입술과 혀를 운동하는 것은 발성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부모님들 조차도 이것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실 지라도 연습하십시오. 아이들이 얼마나 차를 좋아하는 지 아시쟎아요. 어쨌든 다시 한번 말씀 들이지만, 부모님이 내시는 소리들은 장난감 차의 움직임과 함께 동조(synchronized) 되어야 하고 길거나 짧게, 소리가 있거나 없을 때, 크거나 작을 때 그리고 리듬감이 있을 때 등 동조(synchronization)를 명심하세요.
Ptptptptpt(프트프트프트,보트. Boat)
어떤 AVT 치료사들은 이 소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때론 putt-putt-putt(푸트푸트푸트)를 대신 사용합니다. 실제론 어떤 곳에선 부부부(bu-bu-bu-bu)소리가 사용되기도 하지요. 저는 ptptptpt(프트프트프트)나 입술폐쇄음(labial stops, p,b,t,d,k,g)라 알려져 있는 p-p-p-p-p(피피피피)를 사용하는데 이는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듣고 발성하는데 관련된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리는 아주 속삭이듯 해야 합니다.(Whispering) 저는 아이들이 부모님들이 내는 Putt-Putt-Putt(푸트푸트푸트) 소리를 들어서 듣는 것을 발달시키고 있는 아이들에게 모음이 자음을 들리지 않게(drownout) 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저는 명료하게 듣는 것을 바라는데 이는 아이들의 머리에 이 새로운 소리들을 새로이 새기길 바랍니다. 만약 아동에게 보트를 주었을 때 아이가 우우우 하는 부트의 “우” 모음을 낸다면, 이는 누군가 아이에게 잘못된 발음을 들려주었으며, 아이로 하여금 “우” 소리는 보트와는 맞지 않는 것을 알려줍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더 드리는 것은 소리와 행동은 소리가 있거나 없거나, 리듬감이나, 크거나 작거나, 항상 동조 되어야 합니다.(voice-action synchrony)
chchchch(치치치치, 기차소리)
어떤 AVT 치료사들은 이것 대신 추추추추(choochoochoo)를 쓰기도 합니다만 저는 추추추를 쓰지 않고 모음을 포함시키지 말길 부모님들께 권유합니다. 치치치치 소리를 속삭여주는 것은 보트소리 ptptpt 내지는 p-p-p-p를 속삭여주어야 하는 이유와 같은 것입니다. 모음(Vowel)을 내뱉게 하는 것은 경험이 많지 않은 아동들에게 고주파대역의 자음(high frequency consonant)을 안 들리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기차소리를 가지고 저는 입 모양을 둥글게 하고 혀를 입천장으로 밀어올리게(Prespeech skills) 하는 새로운 고주파대역의 소리와 “shhhhhhh”, “쉬이~”같이 긴 모음소리에는 없는 폐쇄(stops)가 연관되는 -길게 늘어지는 모음(Vowel)과는 반대로- 짧은 소리(shortened sounds) 즉 자음을 듣도록 합니다. 아동이 궁극적으로 이 소리를 자발적으로 발성할 때는 아동은 쉬쉬쉬(shshsh)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는 초기단계에서 아동이 이러한 폐쇄(stops)를 들을 수 있음을 아주 근사하게 알려주는 것으로 간주하게 됩니다. 다시 반복하자면, 발성(speech)의 초 분절적인 요소(supra-segmental aspects)들을 끌어내기 위해 Voice-action synchrony가 얼마나 필요한지 기억하십시오. 때론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 기차는 아이가 잘 찾지 못합니다. 제 생각으론 어떤 소리가 나지 않는 기차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아동은 그 만약 소리 나는 기차를 가지고 있다면, 그 기차의 소리를 켜서 그 소리를 꼭 듣고 싶어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부모님들은 이 소음과 여러분의 말이 경쟁하게 되겠지요. 물론, 소리 나는 기차를 가지고 노는 시간과 상황도 필요하겠지만, Sound-object association의 초기 단계에 있을 때 아이에게 소리 나는 기차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의 제안: 교통수단(Transportation Vehicles)을 위한 Sound-object Association 즉 소리와 그 사물간의 관계에 있어 매일매일 그 놀이활동 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딱 한 개의 보트를 아이에게 사용한다면 아이는 지루해질 것입니다. 위의 각각의 탈것에 대해 적당한 크기의 장난감과 함께 저렴한 플라스틱 비행기, 보트, 차 등을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이러면, 매일매일의 sound-object association 활동들은 재미나게 변화될 수 있겠지요. 때론 어떤 날의 집에서의 놀이에 하나의 비행기 장난감만 쓸때도 있겠고, 또 다른 날엔 비행기들이 종이 위나 마루 위에 착륙해 있듯이 여러 대의 비행기를 쓸 수도 있겠지요. 또 다른 어떤 날엔 금붕어 어항에 장난감 배 한 척이 출렁이고 비행기들이 테이블 위의 임시로 만든 집 위로 날아갈 수 있겠죠. 그리고 또 어떤 날엔 한가지 종류의 교통수단만을 사용할 수도 있구요. 부모가 해야 되는 일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항상 재미나는 생각을(Creatiuve) 해야 한다는 거지요. 왜냐하면,매일 같은 것만 하면 아무리 아동이 어떤 특정한 탈것의 장난감을 좋아한다고 해도 아동이 지루하게 느끼게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들께 AVT에 쓰는 장난감들은 일상적으로 아동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과는 따로 구별해서 보관할 것을 권유합니다 그래야 아동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재미나고 안락한 AVT 치료를 기대하게 되겠죠. 궁극적으로 저는 부모님들께 권하는 것은 이러한 놀이들이 정말 즐겁고 재미나서 아이에게 말하기 위한 어떠한 압력이나 강압을 주어서는 안되겠죠. 아동들에게 재미있는 놀이들을 차례차례 즐기면서 이러한 소리들을 충분한 시간 동안 접하게 해준다면 그들의 아동은 말하게 될 것입니다.
주의사항: 아동이 부모가 내는 소리에 근거해서 그 소리들 인지하는 것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이런 소리들 중 적어도 몇 개를 아동이 쓰기 시작할 때면 Sound-object Association에서 word-object association으로 즉시 바꾸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 탈것들을 말할 때, 그 소리들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그 이름대로 불러야 한다는 것입니다.(비행기, 보트, 앰블런스, 버스, 차) 많은 부모님들께서 갖는 아주 위험한 오류가 이러한 sound-object association단계가 더 간편하기 때문에 이 단계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님들께서 가능하면 가장 빨리 아이를 앞으로 진도가 나가는 것을 원하실 겁니다.
Animals: sound-object association(동물의 소리)
Mooooooo(무우우우, 소울음,cow)
모든 AVT 치료사들이 소울음 소리로 이것을 사용할 겁니다. 이 소리는 아주 좋은 모음(Vowel)이면서 또한 처음에 자음(consonant) ㅁ(m)이 있습니다. 이 소리를 낼 때는 아주 낮은 목소리로 내면서 거의 저음으로 낮게 소리를 더 떨어뜨려 냅니다. 목소리의 이런 변화는 아동에게 재미있게 들리겠지요. 이소리는 초분절적특성(Suprasegmental Features)을 변화시키기가 참 어렵긴 합니다. 여기서는 소리를 아주 많이 변화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탈것에서 초분절적인 특성과 관련된 소리변화를 아주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목소리와 행동의 동조(Voice-action synchrony)는 항상 유지해야겠지요.
Repeated tongue-clicking(혀를 입천장에 떨어뜨리면서 내는 딱딱딱 소리, 말소리, Horse)
많은 AVT 치료사들이 말(Horse)소리로 neigh(네이네이, 이이힝)를 씁니다만 저는 그걸 쓰지 않습니다. 저는 이 딱딱딱 소리를 쓰는데 이것은 또다른 언어전발성(Prespeech Skills)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동이 혀를 교묘히 사용해서 이전까지 아동이 해보지 않았던 어떤 소리를 내어 보길 기대합니다. 제가 제 혀를 반복적으로 딱딱딱 하고 소리를 낼 때 아동은 처음엔 아주 신기해하면서 제 입모양을 관찰합니다. 저는 제 입을 다문상태에서 혀를 딱딱하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이상황에서는 항상 아동이 제 입을 보게 해줍니다. 아동은 제 내 목의 윗부분 내지는 입아래가(upper neck or under mouth)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되austj dl 재밌는 소리를 듣게 되지요. 아동은 그것을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아동들은 그 소리를 따라 하지 못하기도 하는데 괜챦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동이 그 소리를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최소한이나마 아동이 다른 종류의 소리를 내게 되는 것이지요. 이 혓소리와 관련한 또 다른 긍정적인 부분은 혓소리를 내는 속도와 리듬감을 말이 총총걸음을 걷거나 전속력으로 달리는 속도와 리듬감과 함께 동조(synchronize)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Meow(미야우미야우, 고양이 야옹야옹소리)
이것 또한 아주 좋은 모음의 변화(vowel transition)를 가지고 있는 소리입니다. 이소리는 이음절조합안에서 굴절 혹은 억양의 변화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이소리를 사용합니다. 제가 이소리를 낼때면 저는 아주 고양이 소리에 가깝게 내고 “야우(ow)부분의 소리는 다른 소리들과는 달리 아주 동그랗고 큰 입모양을 필요로 합니다.
Woofwoofwoof 혹은 arfarfarf 혹은 ruffruff(우푸우푸우푸,아푸아푸, 루프루프루프, 개짖는 소리)
어떤 AVT 치료사는 개짖는 소리에 바우와우(bow wow)를 쓰기도 하는데 저는 아푸아푸(arf arf arf)나 우푸우프(woofwoof)를 더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ow 소리는 고양이 소리에도 있기 때문이지요. 때로 제가 우프우프(woofwoof), 아프아프(arfarfarf), 루프루프(ruffruff)를 번갈아가면서 쓰기도 합니다. 이런 개짖는 세가지 소리에서 제가 좋게 생각하는 것은 이 소리들이 프(f) 소리로 끝나고 마치 모음이 개가 짖을 때 처럼 가슴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를 낼 수 있는 점입니다.제게 있어서 이러한 변화는 sound-object association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겁니다.
Ssssssss(뱀, snake)
저는 이소리가 아동에게 아동들이 아주 무서워하거나 매우 흥분시키는 뱀을 연상케 하는 소리를 확실히 주기 때문에 이소리를 뱀의 소리로 참 좋아합니다. 이소리는 보트에서의 피피피(p-p-p-p) 소리처럼 속삭여 주어야 합니다. 이소리엔 절대로 부모님의 소리를 섞지 마세요 특히 모음…..
Quack quack(꽤액 꽤액, 오리소리, duck)
저는 이소리를 아주 저음으로 사용해서 가능하면 아주 재밌게 소리내어 사용하시길 원합니다. 이소리의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이소리가 /k/ 발음 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것이고 이것은 비록 소리중간에 모음이 끼어있기는 하지만 이 소리가 더 쉽게 아동에게 들려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소리를 내는 시간(duration)을 다르게 내어서 아주 긴 오리의 꽥~~~~~하는 소리와 퀵 퀵 퀵하는 짧은 소리를 아동에게 줄 수 있으면 좋습니다.
Hop hop hop (홉홉홉, 깡총깡총의 영어식 의태어,rabbit)
이 소리가 토끼의 실제 소리는 전혀 아니지만 AVT 치료사들은 이 소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 할 겁니다. 이 소리는 동사(verb)이고 아동이 소리를 인지하기 위해 아주 좋은 action-oriented verb 즉 행동 지향적인 동사(깡총 깡총 뛴다)입니다. 이 소리는 두개의 다른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high- frequency sounds)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그래서 전 때때로 불을 끈 채 어둡게 하고 토끼가 깡총깡총 뒤게 하고서 이 소리를 속삭이면서 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들이지만 속삭이는 것은 아동으로 하여금 고주파수 대역의 자음(high-frequency consonants)을 좀더 명확히 듣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른바 마찰음(fricative)에서와 같은 것이죠. 마찰음은 이른바 [f, , , ] 발음을 내는 음이지요.
저는 동물의 소리(animal sounds)와 탈것의 소리(transportation sounds)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편입니다. 이 두 그룹의 소리를 서로 따로따로 떼어 놓는 이유는 아동들이 각 분류별로(Category)별로 생각하고 느끼길 바라는 즉, 동물은 살아 있는 동물로서 배우고,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교통수단으로서 배우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날은 교통수단과 관련한 sound-object association 활동을 치료시간에 다루고 그 다음날은 동물의 소리를 다르지요.
다음의 소리들은 지금까지의 소리들이 AVT 기초수준에 충분한 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자주 사용은 아주 않습니다만 아이 이러한 소리들을 통하여 빨리 word-object association으로 나아가서 계속되는 언어와 연관되는 AVT의 모든 다른 Level까지도 잘 나아가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지만, 다음의 소리들은 책을 읽을때나, 이 소리들이 제 치료활동 중에 속할 경우에 사용하는 것들이니 참조하십시오.
Oink oink(오잉크오잉크, 돼지소리) – 또다른 모음은 항상 좋습니다. 게다가 이중겹자 자음/nk/과 모음을 결합하게 되지요.
Ba-a-a-a(바-아-아-아-아, 양)-이소리는 반복적으로 아 모음을 반복적으로 끊어 발음하는 점을 제외하고는 비행기 소리와 유사하죠
Squeak(스퀵스퀵,쥐울음소리, 찍찍찍의 쥐소리, mouse) 이소리를 낼 때 아주 고음으로 스퀵스퀵 발음합니다.
Whistle like a bird(새울음 같은 휘파람소리) 이소리가 아동들에게 재밌게 들리긴 하겠지만, 아동들은 대부분 휘파람을 못내지요. 많은 아동들이 가성의 아주 귀여운 우~ 소리를 내겠지요.
Other sound-object associations
Mmmmm(음~~~~)
이소리는 거의 “음 좋은데(mmm, It’s good!)” 처럼 단어(word)처럼 배우게 합니다. 음식을 먹거나 치료시간에 먹는 것처럼 흉내낼 때 이 소리를 쓰지요. 저는 아동의 발성 레파토리에서 이 “음”소리를 단절된 상태로(isolated) 쓰지 않는 다면 이 소리를 씁니다. 주의 해야 할 것은 아동이 음바(/mba/) 소리로 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b/를 첨가해서 발음 하는 것은 아동이 충분히 듣지 못하는 데서 오는 나쁜 습관이고 아동이 Vibration으로 혼란스럽게 듣고 있는 것입니다.
Shhhhhhhhh(쉬~~~~)
이 소리는 아주 훌륭한 소리인데 듣기에도 쉽고 아동이 단지 엄마나 인형이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불을 끄고 발끝으로 서성거리면서 걸어 다니면서 아이의 작은 입술 위에 집게손가락을 얹져 놓으면서 쉬~~하고 속삭이지요. 저는 항상 이 쉬~소리를 AVT의 기초단계에 사용합니다. 만약 보청기(hearing aid)를 착용하는 아동이 이소리를 화자로부터 3ft(약 1m) 거리에서 듣지 못한다면 이면 인공와우 수술 대상자 인지를 인공와우 이식팀에 문의해 볼 필요성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Smacking your lips(키스하듯이 입술로 쪽하는소리, Kiss)
이소리는 조음기관의 운동(articulator movement)를 강화시켜 주는 굉장한 소리입니다. 이 소리를 듣는 것과 함께 아이들은 그것을 쉽게 따라 합니다. 저는 애기인형에게 우유를 주어서 그 인형이 우유를 마시는 경우나, 소나 말을 물그릇으로 데리고 가서 물을 핥아 마시는 경우에 대해 이 소리를 냅니다.
t-t-t-t(시계소리 , 티-티-티)
유성음을 배제한 상태에서 이 소리를 내어야 하는데 보트의 경우에서의 “/p/ 피-피-피” 소리 나 기차의 경우에서 /ch/ .치-치-치 소리와 유사하게 유성음을 넣지 않고 발음합니다.
최종적인 결론:
아이와의 놀이에 최대한 창조적으로 재밌게 하십시오.(Creative) 그리고 아이가 시각적 단서(Visual Cues) 없이도 이해하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를 최대한 빨리 발견하십시오. 예를 들면, 만약 테이블 위의 가축우리에 있는 동물들을 가지고 아동과의 소리 놀이에 열중하여 아동이 충분한 시간을 놀고 나서 아동에게 손을 내밀거나 어떤 용기에 부모님께서 내는 동물소리에 대해 아동이 올바른 동물들을 골라 넣었는지 확인해보세요. 대체로 아동이 대부분의 소리를 이해한다면 아동의 AVT는 이제 그 동물의 소리는 놔두고 Word 즉 그 동물의 이름을 사용하는 word-object association 쪽으로 나아가야 할 때인 것이지요.
'책꽂이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찰음 /ㅅ/ (0) | 2022.07.15 |
---|---|
운동발달 (0) | 2022.07.15 |
언어수행과 상관성이 있는 인지활동 (0) | 2022.01.13 |
단순언어장애란? (1) | 2022.01.12 |
언어재활사 시험공부_ 청각장애 (0) | 2021.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