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란 치매가 되기 바로 전단계 경도인지장애의 진단은 1996년 Petersen 등이 제시한 기준에 근거하여, (1) 환자나 보호자가 기억력 저하 호소 (2) 정상적인 일상생활 (3) 인지기능검사에서 연령과 교육수준을 고려하여 평균에 비해 -1.5 표준편차 미만의 기억력 손상을 나타내야 한다.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를 변별하기 위해서는 임상치매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의 각 항목의 총점(CDR Sum of Boxes, CDR-SB)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3 CDR-SB 2는 경계선이고, 2.5 이상일 때부터 치매로 진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3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매해 15%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한다.4 치매 진행 위험 요인으로는 가족력, ApoE ε4 유전자형 ..